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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시네마 LED' 스크린 상영관 'SUPER S'의 첫 번째 관객되다!
2017-10-26
삼성전자는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세계 최초로 ‘시네마 LED’ 스크린 상영관 ‘SUPER S’를 선보였다.
이날 행사는 오전에 시작돼 블로거 초청 간담회와 일반인 시사회까지 연이어 진행됐다.
삼성전자 대학생 기자단도 행사에 참여해 삼성 ‘시네마 LED’ 스크린 상영관의 첫 관객이 되어 역사의 현장을 함께 했다.
"더 정확하고 선명한 화질을 스크린에 입히다"
기존의 극장은 프로젝터 기반의 영사기로 빛을 스크린에 쏴 상을 맺히게 하는 방식을 사용했다.
하지만 커다란 스크린에 초점을 맞추는 데 한계가 있어 정확한 화질과 생생한 색감을 표현하기 어려웠다.
반면, 삼성 ‘시네마 LED’ 스크린을 통해 본 영상 속 대상들은 선명했다.
영화에 최적화된 가로 10.3m 크기로, 4K(4096x2160) 해상도를 지닌 ‘SUPER S’관에서 보는 화려하게 터지는 불꽃의 섬세한 섬광, 실제 눈으로 보고 있는 듯한 눈부신 빛줄기.
영상을 보고 있다는 느낌보다는 눈으로 그 상황을 직접 보고 있다는 착각이 들 정도였다.
특히 조도가 높은 상황에서 ‘시네마 LED’ 스크린의 역할은 더욱 두드러졌다.
주변이 환해도 영화의 화질은 선명했다.
게다가 스크린 밝기를 영화에 맞춰 조정할 수 있어 LED 영화 감상에 최적화되어 있다.
애니메이션의 경우 사실적인 표현을 위해 폭넓은 색감을 사용한다.
하지만 TV와는 달리 그동안 영화관에서는 그 색감을 100% 발휘하지 못했다.
한편, 영화 장비로는 세계 최초로 디지털 시네마 표준 규격인 DCI(Digital Cinema Initiatives) 인증을 획득해 100% 이상의 색 표현력(DCI-P3 기준)을 자랑하는
삼성 시네마 LED 스크린은 기존 프로젝터 기반 영사기와는 비교할 수 없는 색감을 보여줬다.
시사회에서 상영한 <카 3: 새로운 도전>에 등장하는 자동차의 광택까지 생생하게 표현되며, 완벽한 검은색을 표현해 실제 내가 영화 속에 들어가 있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또한 넓은 스크린에 초점을 맞추는데 한계가 있는 기존 영사기와 달리 화면 모서리 부분도 색상이 명확하게 표현되는 것도 느낄 수 있었다.